이 날은 약간의 노동이 필요한 날..
너무 피곤했어요.
그래서인지 시원~~~~~~한 맥주랑, 튀긴 음식, 매운 음식같은 게 생각나는 거에요...
뭐먹지 뭐먹지 하다가 친구와 급 양꼬치엔 칭따오를 떠올리게 됩니다.
"양꼬치 ㄱㄱ?"
"ㄱㄱ!"
주변에 뭐가 있나.. 검색해보니 도보 15분 내에 "소고산제일루"가 있더라고요.
여긴 친구들과 두어번 왔던 기억이 있어요.
그때는 훠궈랑 꿔바로우를 먹었는데... 이번엔 양꼬치를 먹어볼까~ 하며 신나게 걸어갔지요~
5시쯤해서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.
배고프니까 양꼬치랑 맥주, 꿔바로우 다 시켰어요!
양꼬치님이 나오시고, 후다닥 세팅을 합니다!! 열심히 굴러가는 양꼬치~~
맥주도 빠질 수 없죠?
저만 맥주 마시고 친구는 술을 못해서 비슷한 환타로 시켰어요 ㅋㅋ 색이 살짝 차이나네요.
노동을 앞두고 건배~ 했습니다.
개인적으로 훠궈를 먹었을때, 훠궈도 참 맛있게 먹었거든요.
양꼬치는 어떨까 싶었는데.. 음^^ 맛있었어요.
짜사이랑도 냠냠~
그러던 중 꿔바로가 나왔어요.
작은 사이즈에요 :)
크게 3덩이로 나오는데, 집게랑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먹었어요~
꿔바로우도 쫄깃쫄짓하고 살짝 바삭하기도 합니다. 새콤한 맛이랑 일품이에요. ㅎㅎ
여기는 꿔바로우 추천이에요.
양꼬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론 훠궈+꿔바로우가 더 좋네요^^
다음에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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